'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8.09 나홀로 홍대투어-추억을 따라서 (1)
  2. 2012.08.05 [천안의 명물]학화 할머니 호도과자 (5)
  3. 2012.08.04 제주도여행-올레길 10코스[스크롤 압박 주의]

나홀로 홍대투어-추억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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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홀로 홍대를 가게되었습니다.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한번 열사병 걸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홍대나들이를 즐기기로 합니다.

혼자 돌아다니다보니 홍대에 추억이 참 많더라구요. 그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곳들을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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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국집을 찾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이 곳을 가려고 이 중국집을 찾은게 아니라 이걸 찾아야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엄청난 길치라서 길을 정말 못찾거든요.

네이버지도를 켜놓고도 헤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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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은 이곳입니다.

수제과일모찌로 입소문난 곳입니다.

이 곳을 찾아가는 동안 동생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더운 날씨였지만 신나게 걸어갔습니다.

 

대학때문에 가족들과 따로 떨어져 살다보니 유난히 생일만 되면 더 외로워집니다.

2011년 제 생일이 다가오니 또 우울해지더라구요.

이상하게 내 생일이면 친구들이 다 바빠서 항상 혼자보냈던 생일..

올해만은 혼자 보내기 싫어서 동생보고 서울로 놀러오라고 우겼습니다.

일단 기차만 타고 오면 내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동생이 고민하더니 오겠다고 합니다. 서울 여행 코스는 먹을 것 위주로 짜라고 합니다 ㅋㅋㅋ

동생이 달달한 음식 정말 좋아하거든요.

검색을 하는데 수제과일모찌가 눈에 딱!! 띄더라구요. 동생한테 물어보니 좋다고 가자길래 이 곳을 정했습니다.

문제는 이 가게가 너무 쪼꼬맣고, 골목길에 위치해있고, 모찌가 다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 매정한 가게에요.

 

블로그마다 위치설명이 다 다르더라구요. 상수역 1번출구에서 가면 편한데 4번출구로 가라는 글을 봐서 거기로 나갔습니다.

합정역이랑 상수역사이를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겨우겨우 찾았을 때는 이미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동생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일단 시원한거 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초콜렛카페가 있길래 거기 들어갔는데 어마어마한 가격대 ㅠㅠ

예상보다 출혈이 컸네요.

이 날 홍대 투어 내내 길을 헤맸어요. 기본 1시간반에서 2시간 헤매서 겨우겨우 찾아갔네요.

동생한테 너무 미안해서 길 헤매서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자기는 어차피 길을 몰라서 누나가 헤매는지도 몰랐다고 ㅋㅋㅋㅋㅋ

어쩐지 짜증을 안내더라구요.

 

지금 군대에 가있어서 그런지 동생이 유난히 더 생각나네요.

날씨도 더운데 훈련 받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저한테는 안쓰고 엄마한테만 편지썼더라구요 ㅡㅡ

엄마한테 시간이 거북이처럼가고 달달한게 너무 먹고싶다고 그랬답니다.

수제모찌를 보내줄 수 있으면 보내줄텐데

그나마 동생이 좋아하는 로쿰은 보내줄 수 있으니 자대배치 받으면 보내줘야겠습니다.

게다가 지금 알바하고 있으니 휴가나오면 맛있는거 사줘야지요.

 

 

제가 갔을 때 문이 안열려 있어서 좀있다 다시와서 모찌먹어야지 했는데 1시에 다시 찾아갔는데도 안열려 있었어요.

언제쯤 먹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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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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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가 두군데 입니다.

이 건물의 1층~3층은 원래 클럽쌤이었어요.

인디밴드에 한참 미쳐있던 시기였는데 쌤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한번도 안가본 곳이지만 뭔가 섭섭한 기분이 들었어요.

클럽쌤이 건물에서 쫓겨나는 기념?으로 홍대에서 내로라하는 밴드들이 마지막공연을 했습니다.

 

친구와 저는 문샤이너스에 홀려있었어요. 마침 문샤이너스가 라인업에 있어서 찾아갔는데 이 빌어먹을 길치ㅠㅠ

또 한참만에 찾아갔네요.

친구는 저때문에 온거였거든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발길을 돌릴수밖에 없었어요. 너무 미안해서 인도커리사줬어요. 친구는 하드렌즈 잃어버릴뻔하고 ㅋㅋㅋ

 

일요일에 끝나는 쌤 막공 못가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월요일에 레알막공한다는 거에요!! 무료!!

공연을 잘 하지 않는 언니네이발관!!! <3<3

 

학교수업 땡땡이 치고 갔어요.

친구는 안간다고해서 혼자서ㅋㅋ

한번 간 곳이라서 바로 찾아갈 줄 알았는데 또 헤맸네요.

다행히 대기번호 앞번호였어요.

 

올스탠딩공연이라서 맨앞자리에서 서서봤어요.

맨앞자리가 뭐가 좋냐면 가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다른 자리에 비해 시원해요.

일단 앞이 트여있고, 가수들한테 쏘여주는 에어컨바람을 나도 쐴 수 있으니까요.

공연후기보니 더워죽는줄 알았다는 글이 많았는데 저는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관람했어요.

 

공연을 보고 쓸쓸히 혼자 홍대밤거리를 걸어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쌤을 몰아내고 대단한 가게 들어올 줄 알았더니 아무것도 없네요???

 

클럽쌤은 현재 용산에서 전자쌀롱으로 재탄생 했답니다.

홍대 클럽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용산분위기 ㅋㅋㅋㅋ 실제로 용산 전자상가 지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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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객지생활 할 때 친구랑 자취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학기시작하기 전에 친구네 가족들이랑 집구하러 서울에 처음 왔죠.

친구네 부모님이 센스가 있어서 친구랑 저 홍대구경하라고 데려다 주셨어요.

1월달이어서 엄청 추웠거든요. 아무데나 들어가자 했는데

카페같은데 들어가본 경험이 전무해서 기웃기웃 거렷어요. 근데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거에요. 담배안피우는 카페찾다보니 여기에 가게 되었어요.

 

이 곳은 카페이름이 티테라스라는 이름에 맞게 커피보다는 홍차가 주메뉴에요.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초콜렛케익이랑 아메리카노시켰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먹으니까 몸이 녹고 초콜렛케익은 입에서 사르르녹으면서 어찌나 달콤한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친구가 서울에 놀러와서 홍대투어할 때 이 곳을 또 갔었어요.

그 때는 아이스 머스캣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홍차종류 시키면 리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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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테라스에서 친구와 앉았던 자리에서 밖을 보면 이런 간판이 보였어요. 상당히 민망한 간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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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제가 간 시간에는 문이 안열려 있었어요.

와이파이도 되니 나중에 남자친구랑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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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제가 홍대에서 제일 처음 먹어본 팥빙수집이 있었던 곳이에요.

이제는 옷가게가 되었네요.

 

친구가 권정열을 좋아했어요. 지금은 많이 유명했지만 그 떄는 지금만큼 유명하지 않았어요.

세명의 보컬이 꾸미는 공연이었는데 십센치 권정열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에 조까를로스 우주히피 한국인 이렇게 세명이서 공연했어요.

저는 불소클을 좋아해서 조까를로스를 보러 갔어요.

셋다 조용한 노래를 준비해 왔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좀 졸았어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술집가서 맥주랑 샹그리아먹었어요. 아직 해지기 전이었는데

그러고 좀 돌아다니다가 친구가 팥빙수 먹고 싶다고 해서 이곳에 들어갔어요.

놋그릇에 빙수가 나와요. 일반 빙수랑 유자빙수 시켰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사진찍고 ㅋㅋㅋ 친구는 나보고 왜이렇게 못찍냐고 자기가 찍어주겠다고 그랬어요.

저는 정말 맛있었는데 친구는 그저그랬다고 해요.

 

또 가고싶었는데 문닫아서 아쉬웠어요.

 

부부가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남자분이 허름하게 옷입고 서빙하시더라구요.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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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지나가다가 본 빵집이에요.

마감세일해서 빵좋아하는 친구가 사더라구요.

나중에 말해줬는데 맛이 없었대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건강한 빵 만드는 곳이었대요.

한번 들러볼법도 했는데 친구가 그렇게 이야기하니 들어가 볼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이 날 안에서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계셨는데 참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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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층은 주인분이 요리하시는 부엌이고 지하에 앉을 자리가 있어요.

여자 두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던데 무심하지만 손님에게 부담스럽게 하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나쁘지 않았어요.

 

친구랑 서울 여행하면서 우연히 들른 곳이에요. 다른 카페에 비해 조용해요.

여기서 처음 ㅃ의 첫 남자친구를 만났던 곳이에요.

 

두번째 방문에는 처음 자취한 친구랑 여기와서 하루종일 앉아있다가 간 적도 있어요. 점심먹고 여기가서 음료먹고 저녁에는 샌드위치랑  샹그리아먹었어요.

지금생각하며 참 민폐인데 그 때는 개념이 박히지 않았을 때여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이 곳 샹그리아가 참 맛있다고 생각해서 세번째 방문으로 남자친구랑 가봤거든요.

맛이 변한건지 내가 변한건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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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바바를 다시가면서 본 가게 샌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여름이 되면 샌들 한켤레씩 가서 여름내내 신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하나도 못샀어요.

그러다보니 샌들만 보면 다 예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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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가방

샌들이랑 이 가방들고 휴가가면 제대로 기분나겠어요.

 

 

 

 

카페바바가 문안열어서 허탕치고 결국 이디야가서 라떼마시면서 쉬다가 집에 갔어요.

아쉬워서 카페바바 한번 더 가봤어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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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5 07:5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천안의 명물]학화 할머니 호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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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에 볼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뻔한 생각이지만 천안호도과자를 사먹고 싶어서 ㅋㅋㅋ

50개입 10000원어치 구매했습니다.

24개-5000원

50개-10000원

75개-15000원

100개-20000원

이렇게 있습니다.

매장은 허름하고 10000원짜리 달라고 하면 미리 포장해놓은 호도과자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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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입니다.

학화할머니 호도과자는 1934년 당시 제과 기술자 였던 고 심복순 여사님의 부군인 고 조귀금 선생님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바이타민B1, 인,칼슘이 함유돼있어 몸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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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봉지까지 다 포장 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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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장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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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과 크기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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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소개가 적힌 종이와 호두과자 상자가 나옵니다.

고 고복순여사님과 부군이신 고 조귀금선생님 사진이 보입니다.

이 책자에까지 하느님을 믿으라고 적을 정도로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신가 봅니다.

이렇게 대놓고 기독교인 티내는 것을 싫어하지만 호도과자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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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고 싶어서 흔들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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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입니다. 국산을 썼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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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중구난방으로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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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뜯으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휴게소 호두과자랑은 모양이 다릅니다.

휴게소 호두과자는 색이 좀더 까맣고 기름진 느낌인데, 학화할머니 호도과자는 뽀얗고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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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앙금!!

휴게소 팥앙금과 달리 달지않고 혀에 닿으면 살살 녹습니다.

이미 다 식은 상태였지만 밀가루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구요.

호도과자를 처음 먹을 때는 그리 특별한게 없는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배불러도 계속 손이 가는 것을 보니 괜히 유명한게 아니네요.

 

얼려서 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하여 얼려 먹어보니 빵또아 아이스크림 맛이 납니다.

실온에 놔두면 금방 녹아 처음 상태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 사왔는데 벌써 14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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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 고복순 여사님이십니다.

굳이 이 호도과자를 먹으러 가지는 않겠지만 천안에 간다면 꼭 사오겠습니다.

 

 

 

 

 

 

천안역에서 내려서 시내버스 타는 곳으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 | 학화호도과자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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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의남자 2012.08.05 23: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기 유명하조!!
    저도 천안에 들렀을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있네요.

    • 담배똥꼬냄새 2012.08.06 00:01 신고 address edit & del

      이틀만에 다먹었네요ㅎㅎ 달지않아서 질리지않고 계속 손이가요.

    • 달방울 2012.08.06 22:12 신고 address edit & del

      오 이거 달남씨가 사다줬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루만에 다 먹었어요 +_+!!

    • 담배똥꼬냄새 2012.08.07 03:31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렇게 안질리는 호도과자처음이에요!! 저는 이틀만에 정복했어요.ㅋㅋㅋㅋ

  2. 2012.08.15 08:0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제주도여행-올레길 10코스[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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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0) 최근 올레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레길은 안전해서 여성분들이 혼자서 여행하기 좋다고 알려졌었죠. 실제로 여행가서도 여자 홀로 여행하시는 분 많이 봤습니다. 그 점에 올레길이 산티아고순례길과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레길에는 숲이 많고 사람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중간중간 유명한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같이 간 일행이 전부였어요. 10코스에서는 초반에 만난 여자분 딱 한분 계셨어요. 좀 위험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이 터져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여행당시 정말 풍경이 예뻤어요. 한글만 없으면 외국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10코스 출발부터 풍경에 내내 감탄했어요. 후반가서는 힘들어서 말없이 걷기만 했지만 ㅎㅎㅎㅎ 그리고 제주도는 날씨가 워낙 변화가 심해서 제주도민들도 날씨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당신이 제주도에 대해서 다 설명해 줄 수 있는데 날씨만은 못한다고 하셨어요. 친구나 가족이 제주도 가자고 꼬셔서 따라갔는데 날씨가 안좋다고 그들한테 원망하지 말아주세요. 변화가 정말 심해요ㅠㅠ 올레꾼들은 아침먹고 출발하시더라구요. 10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해 짧긴 하지만 험한길이 많아요. 바다를 따라 걷기 때문에 바람과 싸우며 걸어야해요. 10코스내내 바람이 세게 불어서 진짜 바람이 저한테 시비거는거 같아요 ㅋㅋㅋ 얼른 꺼지라고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아침 든든히 먹고 출발하세요!! [주의]스크롤의 압박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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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3.5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1:36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1:03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1:07 갑자기 돌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꼭 방파제같이 바위들이 쌓인 길이 나왔어요. 설마 이 길을 가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큼직하고 까만 바위들이 있는 길을 가야했어요. 너무 당황해서 지나가기 바빠 사진을 못찍었어요. 게다가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해요. 밑창이 튼튼한 신발을 신으셔야 합니다. 저는 그냥 러닝화 신고 갔는데 완전 긴장하고 걸었어요. 발 밒으로 파도가 왔다갔다하는 짜릿함. 느낄 수 있습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3:58 다시 모래길 산방산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엄청 큰 배도 있고 제주도 정말 좋아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5:36 옆에 사이길로 쭉쭉쭉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750sec | F/3.5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18:12 바다는 정말 환상적!!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23:29 이런 길이 제일 걷기 좋아요. 모래사장처럼 발도 안빠지고 바윗길처럼 조마조마 하지 않아도 되고요. 혼자걸었다면 무서웠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40:44 왜 로빈훗 숲길일까요? 설명이 안나와 있었어요. 저는 이미 지쳐서 정해진 코스만 얼른 걷자 라는 마음뿐이어서 사진만 찍고 말았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3.5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40:03 나무가 우거진 숲길. 바람과 햇빛을 막아줘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49:50 드디어 의자가 보였어요!!!! 걷는 내내 쉴 곳이 없어서 꾸역꾸역 걸었는데 벤치가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위치가 높다보니 바람이 오지게도 불었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해요. 바람이 정말 거세서 핸드폰이랑 디카가 날아갈 것 같아서 꼭 붙들고 있었어요. 이 사진은 벤치에 앉아서 찍었어요. 힘들어서 벤치를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48:37 사진 가운데쪽에 보시면 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이 있는데 뭔지 확인 못했어요. 저 긴 길을 걸어가야 하거든요. (올레길 코스도 아니고)일행은 궁금하다고 가봤습니다. 어떤건지 안물어 봤네요.왜그랬지?ㅋㅋ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2:27 쉬다가 잠시 서서 찍었어요. 못들어가게 돼있던데 저 끝에서 바다보면 정말 예쁠거 같아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3:03 내려오면서 찍은 기념비. 하멜 기념비일거에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4:27 내려와 뒤돌아보고 찍은 거에요. 내가 이만큼이나 왔다며ㅋㅋㅋㅋ 이 길을 쭉 내려오면 하멜 기념관이 있습니다. 당나귀 타는 체험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10코스에 항상 저희보다 앞서 걸으신 여자분이 계셨어요. 저희가 벤치에서 쉬다가 내려가보니 여자분이 당나귀 체험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대단했어요. 컨버스에 청바지입고 걸으셨는데 런닝화 신고 등산바지 입은 저보다 훨씬더 능숙하게 걸어서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실패!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5:06 가족들끼리 여행 왔나봐요. 부러워요. 저쪽에 배가 보이시나요. 하멜 기념관이에요. 일행들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와서 한번씩 가봤다고 저보고 너 보고싶으면 보고오라고 했는데 계단올라가기 싫어서 됐다고ㅋㅋㅋ. 코스만 걷기도 힘들었어요. 나름 걷는거 좋아해서 올레길 자신있었는데 GG. 힘드니까 호기심도 안생겨요. 호기심도 사치인가봐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9:44 네덜란드라는 이름에 맞게 히딩크감독님이 세레모니 하고 계셔요. 안 힘드실까요?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0:58:40 그래도 기념으로 하멜씨랑 사진찍었어요. 어울리나요?? 글이 점점 병맛ㅋㅋ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09:03 하멜씨와 헤어지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 길 보기엔 평화롭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어요. 바람이 정말 세게 불었어요. 바람이 부는 것 까진 괜찮은데 모래알갱이가 같이 날아와서 바람과 함께 내 왼쪽뺨을 갈겨요. 진짜 쉴틈없이 뺨을 갈겨요. 모래알갱이가 귓속까지 들어가요. 귀에 들어가지 마라고 손으로 가리면 손등을 찰싹찰싹 때려요. 6월 말이었지만 긴팔입고 걸었어요. 온몸에 자꾸 모래알갱이가 들러붙어서.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13:39 파도 보이시나요? 수학여행으로 배타고 일본갔거든요. 그 때 배 위에서 바닷바람 맞았을 때도 이렇게 세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27:47 이제는 찻길이에요. 관광버스가 지나가는데 그 속에 관광객들 눈빛 부담스러웠어요. 저희들은 그나마 바람이 뒤에서 불어서 밀어줘서 좋았는데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 반대편에서 오시더라구요. 여러무리 봤는데 힘들어 보였어요. 바람 정말 세서 대부분이 자전거 끌고 가셨는데 꾸역꾸여 페달 밟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맨 앞에 여자분 한분 보이시나요. 정말 철인인 것 같았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0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34:05 사진이 완전 소장용이네요ㅋㅋㅋ 나 여기 갔다 인증샷. 구조물은 형제섬을 형상화한 것이에요. 뒤에 진짜가 보이구요. 형제섬인가요 형제바위인가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34:16 우뚝선 물고기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34:28 기가 죽어서 고개를 쳐박고 있네요. 뒤에 철인여자분이 또 보여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43:41 이렇게 신기한 모양 땅도 보고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49:09 계속 걸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53:46 저기에는 냇물이 흘러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1:53:37 계속 걸어요. 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0) 10코스 중간쯤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잠깐 들러 목을 축여요. 이 날 물을 깜빡하고 안챙겼어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생수한병 주셨는데 물맛이 이상해서 먹기 좀 역겹더라구요(사장님 죄송해요ㅠㅠ) 형제섬이 보입니다. 실내는 한없이 평화롭네요. 쉬다가 생수 사고 다시 출발합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2:58:38 사진이 없는데 편의점에서 쭉 가다보면 관광단지가 나옵니다. 용머리 해안이었나? 가게도 많고 길도 탁트여서 길잃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저희들도 한참 헤매다 겨우 찾았어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십니다. 드라마에서나 봤을거같은 초원길이에요. 정말 한가롭고 바람도 그리 세지 않고 좋아요. 근데 여기도 복병이 있었습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2:56:19 해안가보다는 괜찮지만 그래도 바람이 세서 풀들이 누워있네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2:58:23 엄청 조그맣게 나왔는데 말 보이시나요? 이 초원에는 말들이 자유롭에 풀어져 있어요. 풀뜯고 있어요. 말털이 어찌나 윤이 반지르르 한지~ 말을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양과목으로 승마 배운적이 있었어요. 거기서 만난 말들과는 그 때깔이~ 차원이 달랐어요. 이 초원에들어가기 전 안내판이 있어요. 말 가까이 가면 말이 공격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이게 복선일줄이야.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00:26 이 길을 지나가야하는데 말들이 가로 막고 있어요. 길 쪽에 엉덩이가 향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갔다가는 말 뒷발에 채일거 같은거예요. 계속 여기서 머뭇머뭇했어요.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도움 요청 할텐데 아무도 없었어요. 머뭇머뭇하는 사이 말들은 점점 이 길로 모이고 ㅋㅋㅋㅋ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750sec | F/3.5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07:15 저는 용기있게 지나왔습니다. 속으로는 엄청 겁났어요. 말이 나 걷어찰까봐ㅋㅋㅋ 일행들은 아직도 머뭇머뭇하고 있어요. 말들은 풀뜯느라 쳐다도 안봐요. 눈치껏 비켜주면 좋으련만 말은 눈치가 없나봐요. 사진에는 세마리가 있는데 실제로 두마리 더 있었어요. 이게 최고 고비였어요. 말이 무서워서 ㅋㅋ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10:43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10:54 말들을 지나 숲길을 걷다보면 이게 나와요. 올레길은 역사적인 장소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거 같았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5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18:10 이 곳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19:13 정말 가슴아픈 역사죠. 이 곳을 지나면 기운이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져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2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18:31 어쩜 같은 민족한테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21:00 터를 지나서 나오면 이렇게 위령비가 있습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21:32 이렇게 평탄한 길이 나옵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7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26:40 이 쪽이 학살터 입구였던 거 같습니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어서 일행들이 잠시 들르는 사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침체되어 무서워서 사진찍고 일행한테 얼른 뛰어갔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3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31:17 이렇게 텅 빈 농경지가 좌우로 펼쳐진 길을 계속 걷습니다.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75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1 00:08:56 걷다보면 다시 바다가 나옵니다. 이렇게 예쁜 바다는 처음 봤어요!! 바다는 정말 예쁜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18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0 23:58:47 산길과 바다과 콜라보레이션. SAMSUNG | SAMSUNG PL150 / VLUU PL150 / SAMSUNG TL210 / SAMSUNG PL151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0sec | F/8.9 | 0.00 EV | 4.9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2:06:21 00:05:23 이곳이 모슬포항이길 바랐지만 그것은 경기도 오산. 계속 걷고 걷고 걸었어요. 분명 아스팔트길인데 모래가 뺨을 때리길래 봤더니 모래사장에서 바람이 불더라구요.ㅋㅋㅋㅋㅋ 도로에 모래가 한가득! 제주도에 사는 것이 마냥 좋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0) 마지막 종착지. 여기서 올레길 11코스가 시작되고 10코스가 마감됩니다. 정말 감동이었어요. 이제 점심을 먹을 수 있구나!! 얼른 짬뽕먹으러 갔어요. 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0) 오잉? 왜 닫혀있지????? 왜? 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0) 왜!!!!!!!!!!!!!!!!!!!! 엉엉 내가 짬뽕만 보고 10코스를 걸었다고 내가 짬뽕먹을라고 내가!! 후일담인데 이 날 게스트하우스에서 게스트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어떤 일행분들도 저희같이 헛걸음 했다고ㅋㅋㅋ 그래서 좀 마음 풀렸어요 저는 옥돔식당에 보말칼국수 먹으러 갔어요. 맛없고 손님이 너무 바빠서 불친절하기까지!! 10코스는 종착점이 모슬포항이기 때문에 모슬포 오일장날에 맞춰가면 정말 좋아요. 거기파는 도너츠 진짜 맛있어요.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 시골오일장에가면 있는 몸빼바지도 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NaverCamera (samsung : av10) | NaverCamera (SHV-E120S : nv14) 제주도에서 썼던 일기에요. 저렇게 도장찍고 사이에 일기쓰면 좋아요. 글씨가 참 못났네요;; 저는 좀 작은 수첩들고 갔는데 너무 작으니까 불편해요. 일반 공책 절반크기가 딱 좋을 거 같아요. 도장에는 10코스에서 볼 수 있는 형제섬이 조각돼있어요. 올레코스마다 도장모양이 다르니 모으는 재미도 쏠쏠해요. 10코스 걷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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